인간관계의 발전단계

시작단계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친교대상의 선택으로 만남과 첫인상이 형성된다.

사람을 만난다고해서 모두가 호감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관계에서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면식단계 : 비 접촉(관찰) 등으로 알고있는 단계이다. 관심과 호기심만 지닌 상태이다. 무관심일 수도 있음.

 - 접촉단계 : 직접 교류가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형식적인 관계로 역할자체를 중시한다. 둘 사이 교류에서의 호혜성(서로 혜택을 누리게 되는 성질)이 유지되어야 한다.

 - 피상적인 관계이거나 형식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 호감을 느끼고 누구를 친교대상으로 선택하는가?

①근접성 : 물리적 거리 

②친숙성 : 자주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 

③유사성 :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

④보상성 : 보상적인 사람을 좋아함.

⑤개인적 특질 : 상대 특성을 보고 호감을 갖는 경우

발전단계

Huston과 Levinger는 상호의존성의 정도에 따라 친밀감이 결정된다고 했다.

교류가 많아지거나 사적인 관계로 발전하면 내면세계(성격, 가치관, 고민 등)를 공유함으로 의존이 확대되어 독특하고 유일한 관계로 발전되어 호혜성의 원칙이 초월된다. 

여기서는 보상성이 발생한다. 상대로 하여금 만족이나 행복감 등을 주고받게 된다. 

>형식적인 관계에서 상호의존관계로 변화하는 단계이다.

해체단계

관계의 해체와 붕괴 원인에는 갈등대응방식의 실패, 대체관계의 여부가 있다.

- 접촉과 관심의 감소 : 계기가 없이 무관심해지고 투자 한계를 느끼는 경우 Out of sight, Out of mind

- 갈등 해결 실패 : 관계와해는 갈등 자체보다는 해결 노력의 실패로 감정적 대립의 격화와 갈등 확대로 기인한다.

- 투자와 보상의 불균형 : 사회교환이론(Thibaut & Kelly)

관계는 거래관계(투자=보상) 성격을 지녀 기대한 성과나 만족을 얻지 못하거나 더 큰 성과를 제공할 관계가 따로 존재할 경우에는 기존에 있던 관계가 무너진다. → 보상과 부담의 차이

관계가 청산되는 결정적인 요인은 대체관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